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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이어 진도에서도
에이즈에 걸린 20대 여성이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진도 경찰서에 따르면
에이즈에 감염된 20대 후반 김모 여인이
지난해 11월 이후 지역내 4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진도 보건소측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경찰의 통보를 받은 뒤에야, 김 여인을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위반혐의로 고발하는등
뒷북 행정을 펼쳐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모 여인을 상대로
또다른 남성과의 성관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남성들을 불러
2차 감염 여부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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