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6-14 14:33:00 수정 2002-06-14 14:33:00 조회수 4

광주 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공연이

내일부터 나흘동안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집니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광주 오페라단이 월드컵을 기념해 마련한

< 라 트라비아타>는

<축배의 노래>와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날>등

주옥같은 아리아가 소개되고

광주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이 찬조출연해

풍성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라 트라비아타는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인 박수길씨가 연출을 맡았고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담당했습니다.



한편, 상무시민공원 광주프라자에서는

오늘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칼의 경기를

앞둔 오후8시부터 상명대와 명지대

빛응원단의 응원이 있어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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