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공연이
내일부터 나흘동안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집니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광주 오페라단이 월드컵을 기념해 마련한
< 라 트라비아타>는
<축배의 노래>와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날>등
주옥같은 아리아가 소개되고
광주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이 찬조출연해
풍성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라 트라비아타는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인 박수길씨가 연출을 맡았고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담당했습니다.
한편, 상무시민공원 광주프라자에서는
오늘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칼의 경기를
앞둔 오후8시부터 상명대와 명지대
빛응원단의 응원이 있어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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