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도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실있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집행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과

재원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에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ＥＮＤ▶



광주 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국토 연구원은

활성화를 위한 기본 전략을

도심의 위기 요인에서 찾고 있습니다.



생활권의 외곽 분산과

도청 이전에 따른 행정기능의 상실에 대응해

문화와 정보 산업을 중심으로

도심 기능을 회복한다는 게 기본 골잡니다.



이는 다시 문화 산업단지 조성과

광산업 박람회 개최 등 13가지

개별과제로 구체화됩니다.



◀ＳＹＮ▶



이와 함께 농림부와 산업자원부,

문화 관광부 가운데 하나를

유치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중간 보고된 활성화 방안은

이미 추진되고 있거나 광주시가 제시한

용역 과제를 나열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계획대로 집행되지 않는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과

실현 가능한 대안 제시가 부족했습니다.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논리 개발에도 좀더 역점을 둬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ＩＮＴ▶



정부 기관 유치 또한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원론적인 논리보다는

도청 이전이라는 특수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토 연구원은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친 뒤

내년 초 도심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