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각 대학들이 학생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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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각각 87.7%와 78.3%로 부족인원이 각각
2천2백55명과 3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학 진학자 수는 갈수록 줄어든 반면
대학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2003학년도 대학입시는
사상 처음으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신입생
입학정원이 대학 수능 응시자를 앞서는
공급초과 현상이 예상돼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대의
학생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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