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나라와 독일의 월드컵 준결승전이 열린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50여만명이 거리응원전을 벌였습니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시민들은 우리선수들의 선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ＥＮＤ▶



◀ＶＣＲ▶



전남도청앞 광장은 붉은 물결로 넘쳤습니다.



교통이 통제된 오후3시경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붉은셔츠 행렬은

지난 스페인전보다 많은 20여만명이 몰려들어 대한민국과 오 필승 코리아를 외쳤습니다.



이팩트-----



월드컵 4강신화를 이룩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도 4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대형전광판을 보며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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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혈전속에 맞이한 0:1 패배.



비록 결승문턱에서 신화창조의 막은 내렸지만

그동안 후회없이 싸웠다는 격려와 찬사는

밤하늘의 축포처럼 밝게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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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40여개 장소에서

50여만명이 열띤 응원전을 벌였습니다.



오직 하나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외쳤던

시민들은 그동안 우리선수들이 보여준 불굴의 투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면서

오는 29일 대구 3.4위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다짐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