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 산업효과 낮아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17 08:46:00 수정 2002-06-17 08:46: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산업연관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역내 외국인 기업들의 협력업체는 3천 6백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지역업체는

천 460개 업체로 전체 업체의 41 퍼센트에 불과하고, 나머지 60 퍼센트에 이르는 업체는 서울과 경기, 영남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외국인 기업들은

원자재 조달에 있어서도 지역 내보다는

해외나 국내 타지역에서 더 많이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