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재배면적 83% 착과불량 피해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6-19 18:07:00 수정 2002-06-19 18:07: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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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재배면적의 80% 이상이

착과불량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나주와 영암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재배면적의 83%인 3천 645헥타르에서

착과불량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면적별로 보면

80% 이상 피해가 490헥타르로 14%를 차지했고

50% 이상도 천 7백 헥타르로

전체 재배면적의 45%를 넘었습니다.



농가별로 보면

4천여 재배농가 가운데 30% 미만 피해가 46%,

50% 미만이 25% 80% 미만이 28%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생계비와

경영자금 이자등 38억원을 지원해주는 한편,

경영비 보전 차원에서

장기저리의 특별자금을 지원해주도록

농림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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