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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개표 결과를 그 어느때보다
빨리 알 수 있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개표작업과 방송일정을
이계상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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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도 지사 당선자 윤곽은 투표 종료후
빠르면 3시간 안에 드러날것으로 보입니다.
첨단 개표기가 도입돼
개표 시간이 대폭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광주시장과 전라남도 지사 당선자가 누구인지는 늦어도 밤 10시쯤이면 알 수 있습니다.
또 광주시 5곳의 구청장과
전남 도내 22곳의 시장*군수 당선자는 자정이전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유권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광주 동구청이나 구례군은
이르면 9시쯤에 당선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작업으로 개표가 이뤄지는
광역과 기초의원은 내일 새벽 2-3시쯤에
당락이 확인될 전망입니다.
내일 저녁 6시,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
30분뒤 광주*전남지역 27개 개표소에서
58개 첨단개표기를 이용한
개표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 시간에 만 3천여장을 자동 분류해
컴퓨터로 후보별 득표수를 계산한 뒤
그 결과를 중앙선관위에 전송하는
첨단 개표기의 도입은 신속한 개표작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INT▶
저희 광주 문화방송은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매시간 20분씩
3차원 동영상을 활용한 매직화면을 통해 개표결과를 실시간으로 특집방송합니다.
또 내일 아침에는 지방선거 당선자를
직접 만나보고
선거 결과를 냉철히 분석해 드립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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