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8강 진출 표정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18 17:09:00 수정 2002-06-18 17:09:00 조회수 0

◀ANC▶

다음은 광주시민들의

표정을 알아봅니다.



전남 도청 앞 광장에 나가있는

조현성 기자를 연결합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줍니다.



또 한 번의 가슴 벅찬 승리에

광주시민들 역시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16강에 이은 8강 진출.



그러나 한국 축구의 신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듯

승리를 자축하는 축제 열기는

좀처럼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팀이 스페인과의 8강 경기를

오는 22일 이 곳 광주에서 치를 예정이어서 오늘 승리는 광주시민들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환호와 탄성을 지르며 선수들과

하나가 됐습니다.



광주의 한 양로원에서는

할머니들까지 얼굴에 태극기를 그려넣고

응원전에 가세했습니다..



또 시골의 한 농장에도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인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90분간의 혈전이 끝나고

한국의 8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시민들은 너나없이 얼싸안고

기쁨과 감격을 함께 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이 곳 전남도청 앞 광장을 비롯해 모두 10곳에서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한국 축구과 또 하나의 역사를 쓴 오늘

시민들은 또 한번 축제의 밤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엠비씨 뉴스 조현성///









12번째 선수라는 말이

결코 무색하지않을만큼 시민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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