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사일로 필요하다(r)

김윤 기자 입력 2002-06-21 10:00:00 수정 2002-06-21 10:00:00 조회수 0

◀ANC▶

목포항의 주요화물인 옥수수가

대불부두 야적장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방치도 문제지만 더욱 큰 문제는 옥수수가 야적장을 대부분 차지하면서 부두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항 대불부두, 작은 산처럼 쌓인 옥수수가 보호덮개를 뒤집어 쓴 채 부두 이곳저곳에 야적돼 있습니다.



지난 4월말까지 옥수수 수입물량이 지난해보다 같은기간보다 30%이상 늘어 야적장에 쌓인 옥수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야적된 옥수수는 평균 3개월정도 야적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탠딩)이처럼 수입된 옥수수가

부두에 쌓이면서 옥수수가 썩는 것은 물론

부두 야적장을 차지하면서 목포항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옥수수 하역시간이 길어질뿐만 아니라 부두에 야적하면서 일반화물의 하역과 야적에 불편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역시간을 줄이고 하역과 동시에 화물주인에 인도될 수 있도록 곡물 사일로를 건설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INT▶김현기 소장*고려검정공사*



//화주가 해야하는데 자본이 없고 영세...

정부에서 신외항 양곡부두에..건설했으면//



목포항의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곡물 사일로 건설,

항만당국의 신중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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