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선3기 출범과 과제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7-02 18:51:00 수정 2002-07-02 18:51:00 조회수 0

◀ANC▶

박광태 광주시장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4년동안의 시정을 시작했습니다.



민선 3기 광주시는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하는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민선 3기 지방자치가 출범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취임식을 갖고

4년동안의 민선 3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스스로를 경제 시장으로

자임해왔던 만큼 시정의 이정표는 일단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맞춰졌습니다.



◀INT▶박광태



전남 도청 이전 문제를

매듭짓는 일도 민선 3기

광주시가 해결해야할 핵심 과젭니다.



특히 무조건적인 이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박광태 시장에게

도청 이전 문제는 단체장으로서의 역량을 검증받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흐트러진 민심을 회복하는 일도 과젭니다.



◀INT▶시민



중앙 정부에 예속되지 않는

소신 있는 지방행정도

시민들이 민선 3기에 요구하는

가장 큰 주문사항입니다.



◀INT▶시민



아직은 구호 수준에 그치고 있는

문화 관광 도시에 내실을 채우는 일,



그리고 월드컵을 통해 한층 높아진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실물 경제로 이끌어 내는 일도

민선 3기 광주시의 과젭니다.



한편 광주 동구와 서구,남구 등

5명의 구청장들도 오늘 취임식을 갖고

4년동안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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