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광주은행, 독립법인 유지(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7-02 17:36:00 수정 2002-07-02 17:36:00 조회수 0

◀ANC▶

광주은행이 독립법인격을 유지하고

인사와 예산 등 실질적인 경영자율성도

보장받게됐습니다.



광주은행과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능재편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독자생존 여부를 둘러싼

우리금융과 광주은행 노조의 팽팽했던 줄다리기가 광주은행의 조건부 통합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광주은행은 IT 즉 정보통신과

신용카드 부문을 사실상 우리금융그룹측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우리금융측은 광주은행의 법인격을 유지시켜주고 인사와 예산권을 포함한 경영자율성을 보장해주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같은 노사합의에 대해

우리금융측은 실질적인 원뱅크 체제가 구축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광주은행측은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 60 퍼센트 유지 등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은 지금과 전혀 변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노조측도 앞으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지않는한 인력과 점포에 대한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않는 것으로 합의를보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실리를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우리금융과 공주은행측'은 조만간

'기능재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은행 이름은 '우리금융그룹 광주은행'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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