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토요 휴무 첫 날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대부분의 은행 점포가 문을 닫았지만 우려됐던 혼란은 없었습니다.
은행마다 주요 지역별로
거점 점포나 전략 점포의 문을 연 가운데
문을 연 대부분의 점포에서는 평소 주말에 비해
고객이 크게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휴무 사실이 잘 알려져
은행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일부 시민은 문을 닫은 점포를 찾은 뒤
본점에 항의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을 연 거점 점포에서도
요구불 요금의 입출금 등 기본적인 업무만 취급해 이를 모르고 찾아온 고객들이
헛걸음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은행이
21개 점포의 문을 연 것을 비롯해
모두 30여 개 점포가 문을 열고 임시영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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