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박람회 유치 총력"-R

박민주 기자 입력 2002-07-05 10:15:00 수정 2002-07-05 10:15:00 조회수 4

◀ANC▶

한국과 중국, 러시아의 유치 3파전으로

뜨거웠던 세계박람회 파리총회가 끝났습니다.



최종 박람회 개최지 결정은

올해말 모나코 총회에서 결정되는데

경쟁국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졌던

세계박람회기구 제 131차 파리총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은

여수를 중심으로 연결된 항공과 항만,

철도, 육로 등 구체적인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해 도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2002 월드컵의 성공적 운영과

온 국민이 하나된 열의, I.T 기술산업 주도국의 발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BIE회원국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로세르 탈레스 사무총장을

직접 면담해 여수 유치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일이 결정됐습니다.



오는 12월 3일,

제 132차 모나코 BIE 총회에서

88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중앙과 여수시유치위원회도

파리 총회를 마치고 대표단이 귀국하는

다음주부터 모나코 총회에 대비해

회원국을 상대로 새로운 전략 모색에 나섭니다.



5개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이제는 6년여간의 박람회 준비과정을

유치로 마무리짓는 국민적 열의과

외교 총력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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