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면서
지역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미 달러 약세와 미국 시장의 불안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지난 6월 중 광주,전남지역의 주식거래량은
24 퍼센트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국 거래량 감소율 15 퍼센트에 비해
10 퍼센트 포인트 가량 더 많이
거래가 줄어든 것입니다.
또 거래대금은 43 퍼센트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지역 주식투자자들은 오히려
4백억원대의 주식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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