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응원장은 유세장(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6-10 17:47:00 수정 2002-06-10 17:47:00 조회수 0

◀ANC▶

국민이면 누구나 대표팀을 응원한 오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곳은

어김없이 응원장이자 유세장으로 변했습니다.



지방선거 후보들은

주민과 응원을 같이하며 표를 호소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광주 염주체육관 양궁장,



미국전을 앞두고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 후보들이 열띤 유세를 벌입니다.



EFFECT : 후보 유세 모습



월드컵 열기에 묻혀

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상황,



각 후보들은

월드컵 경기가 펼쳐지는 오늘만큼

자신을 알리는 좋은 기회는 없다면서

미리 준비한 로고송과 구호로

시민들에게 지지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응원도 하고 표도 얻고

후보들에겐 그야말로 일석 이조의 효괍니다.



EFFECT : 후보 유세 또다른 모습



선거 관리에

눈코뜰새가 없는 선거관련 기관들도

오늘 축구시간대 만큼은 어렵게 짬을 냈습니다.



선거 업무에 아무리 바빠도

우리팀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은 한가지,



붉은 옷을 함께 맞춰입고

목이 터저라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INT▶ 이태섭

광주 서구청 주민자치과장



두사람 이상이

모이는 곳은 어김없이 응원장이 됐고,



그 속에서

월드컵 열기와 16강 진출에 대한 염원은

더욱 커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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