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나라의 8강이 확정되는 순간,
광주 시내는 축제의 물결로 휩싸였습니다.
이제 광주에서
4강의 신화를 이룰 것이라는
벅찬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effect : 축제의 물결
온 도시가
떠나갈듯한 축제의 물결에 휩싸였습니다.
피말리는
연장전의 막을 내리는 안정환의 슛팅,
그것으로
경기는 끝났고 축제는 막이 올랐습니다.
◀INT▶
이제 졌구나 포기하려는 순간
후반 43분 터진 설기현의 골은
모든 시민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effect :
경기가 끝나자
도청앞 광장과 상무 시민공원등
대형전광판이 설치된 10곳을 비롯한 시내전역은
남녀노소 누구 할것없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골을 넣은 순간,
그리고 종료 휘슬이 울린 시각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오늘 8강을 기원하는 응원 열기는
광주 시내는 물론 농촌까지도 이어졌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한국과 8강을 기원하는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10대 못지않은 응원을 보냈습니다.
오는 22일
광주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8강전,
승리 이외의
다른 단어는 생각할 수도 없다는게
시민들의 공통된 말입니다.
◀INT▶
이제 4강으로 가자,
축제의 물결속에
시민들은 또한번 열두번째 전사로서의
결연한 의지를 되새겼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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