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스페인의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골프장 예약취소가 러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지역 골프장업계에 따르면 한국-스페인전이 주말인 토요일에 열림에 따라 골프 라운딩을 예약했던 골퍼들이 경기 관람이나 단체응원에 합세하기 위해 잇따라 예약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화순과 곡성 소재 클럽의 경우 22일 오후 예약한팀 가운데 2/3이상이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골프장측은 "한국팀이 8강에 진출한
이�날부터 예약취소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기 당일 오전까지도 취소 전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대로가면 주말에 골프장 문을 닫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