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 열기 달아올라(s/t)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6-20 16:09:00 수정 2002-06-20 16:09:00 조회수 4

우리나라와 스페인의 8강전이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의 4강 신화창조를 기원하는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광주 월드컵경기장 정문앞에는 8강 경기 입장권을 구하려는 열성 축구팬들이

탠트를 치고 음식까지 배달시켜 먹으며

이틀째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또 광주시청에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시야 장애석 등의 잔여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문의가 하루 종일 쇄도했습니다.



경기장 주변 아파트 단지에는

세대마다 태극기를 내걸어

월드컵 8강전 개최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과 금융기관 등의 직원들은

모두 붉은 응원복으로 갈아 입고

근무를 섰고,태극전사의 4강 진출을

염원하는 대형 애드벌룬도 띄웠습니다.



또 지역유통업체들이 대표팀의 4강진출을 기원하는 월드컵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내 한 대형백화점은

8강전이 치러지는 오는 22일을 휴무일로 정해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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