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풍이 한반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국토의 최남단인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 전망대에 월드컵 영웅들의 발도장과 어록이
새겨질 것으로 보ㅇ입니다.
해남군은 월드컵 출전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해 국민적 영웅이 된 거스 히딩크 감독과 코치진 월드컵 전사 23명의 발도장과 소망을 기록한 `월드컵 영웅판' 제작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같은 계획이 성사되면 발도장과 소감을 녹청자 판으로 제작, 높이 39.5m인
땅끝 전망대 8층과 9층 사이 계단 벽에 부착, 역사의 기록으로 남길 예정입니다
땅끝 전망대는 맑은 날 제주도가 보이는 등 전망이 뛰어나 지금까지 10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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