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케이블 티비 시청료를

다른곳 보다 4배 가까이 비싸게 물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주민들은 입주도 하기 전에

공급업체가 결정되는 바람에

선택권을 박탈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ＥＮＤ▶



◀ＶＣＲ▶

지난 15일부터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된 한 아파트 단집니다.



이 단지의 케이블 TV 시청료는

한달에 3900원으로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하면 4배 가까이 비싼 가격입니다.



주민들은

시공사가 주민 의사를 묻지도 않고

특정 케이블 TV를 공급자로 선정하면서

시청료가 높아졌다며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주민들은 또

업체측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에게는

케이블 TV 시청료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며 은근히

인터넷 가입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경쟁업체에서도 인터넷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끼워 팔기를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ＳＹＮ▶

경쟁 업체



이에 대해 문제가 된 업체는

프로그램 공급 가격이 올라서

시청료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ＳＹＮ▶

문제 업체



인터넷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얄팍한 상혼에다 시공사의 무책임함 때문에

주민들은 선택권도 없이

값비싼 비용을 지불할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