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폐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6-29 17:00:00 수정 2002-06-29 17:00:00 조회수 4

◀ANC▶



지난 3월29일 막이 올랐던 제4회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립니다.



광주 비엔날레 성과와 폐막소식을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멈춤>을 주제로 한 광주 비엔날레가

9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 막을

내립니다.



31개국 23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작품은

관객들과의 상호소통을 유도하고

실험성 짙은 대안공간을 구성해 평론가들로부터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INT▶



그러나, 관객들 사이에는

지난 대회보다 전시내용의 흥미가 덜하다는

지적이 있어 전문가와 일반 관객을

동화시키는 일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이번 비엔날레의 성과는

5.18자유공원에서 광주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한 프로젝트 3이 관객들의 주목을 모은점입니다.



참여작가49명 가운데 80% 이상이

작품을 기증해 기념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은 큰 수확 이였습니다.



◀INT▶



광주시민의 애환이 담긴 옛 남광주역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프로젝트4.



폐선부지 활용에 대한 작가와 지역민의

만남을 통해 의견을 도출해내려는 시도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방선거와 월드컵열기로 관객의 호응을

얻지 못한 4회 광주 비엔날레는

오늘 오후 광주문예회관에서

식전 축하공연과 비엔날레 개최결과보고로 함께하는 폐막식을 갖고 아쉽게 막을

내립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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