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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치러지는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어제(4일) 목포에서는 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열렸습니다.
6명의 후보들은 낙후된 전남 교육발전과 공교육 정상화등 각종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남 4선거구 소견발표회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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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 선거전에도 월드컵은 단연 화제 였습니다.
영암군수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일태 후보는 무너진 공교육을 월드컵에 비유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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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는 교사 ... 붉은 악마는 학부모등...)
전 해남교육장을 지낸 서견룡 후보는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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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가르칠 맛이나는 환경을...)
교육행정가 출신의 박병학 후보 역시 교권 확립과 실업고 활성화 대책등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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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고 특성화 등등...)
전교조 전남지부장을 지낸 고진형 후보는 서남부 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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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교육도시 건설의 필요성...)
현 교육위원인 임윤택 후보는 일부 후보의 청탁과 잇권개입의혹을 강조하며 교육위원회 무용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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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이 이런짓을 해야 되느냐...)
교육장 출신의 윤영무 후보는 공교육의 붕괴를 개탄하며 교육위원의 자질론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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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의 후보자질을 평가해야...)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교육위원 후보 소견발표회장을 찾은 학교운영위원은 모두 5백여명,,
그러나 후보들의 교육에 대한 인식과 이들이 내건 공약은 큰 차이가 없어 선거인단의 관심을 끌지 못한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에따라 4기 교육위원 선거전은 후보 자질에 대한 평가에서 당락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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