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은행의 토요 휴무 첫 날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대부분의 은행 점포가 문을 닫았지만 우려됐던 혼란은 없었습니다.



오늘 은행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자

은행 관계자들은 안도하며 반색을 했지만

불만을 표시하는 고객들도 적지않았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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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말같으면 밀려드는 고객들로 북적일 은행안이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따끔 은행을 찾아온 고객들은

잠시 기다리는 시간 없이도 볼일을 마칩니다.



은행측은 예상했던 것보다도

방문 고객이 훨씬 적다며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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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첫 토요휴무가 실시된 오늘,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은행의 21개 점포 등 모두 30여 개 점포가 문을 열어

별다른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고객들 역시 은행의 주5일 근무에도 불구하고

큰 불편은 느끼지 못한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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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은행의 토요 휴무 사실도 모른채 문을 닫은 점포를 찾았다가 항의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을 연 점포에서도 요구불 예금의 입출금고 같은 기본적인 업무밖에 하지않아

고객들이 헛걸음을 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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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오늘이 월 초반이고 장마까지 겹쳐

오늘 하루만으로 은행의 주5일제 근무

성공 여부를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은행계 안팎의 평갑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