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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철로 접어 들면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늘고 있지만
직종을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추세속에서, 돈을 벌기보다
경력을 쌓아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하려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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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일자리 환경이 열악한 상태에서 최근 유통업체의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의 인기직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유통업체 아르바이트
경쟁율은 10대 1을 넘어선데다 지금도
2,3백명이 대기중에 있을 정도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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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최근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관행의 변화에 맞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직종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점입니다.
전영광 ◀INT▶
아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은,
뒤로 하고 현장 경력쌓기에만 관심을
두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올부터 새롭게 광주지방 노동청이
시행하는 직장 체험 프로그램은,
비록 한달 교통비 30만원만 지급되지만
아르바이트 대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올상반기 대학생 신청자가
천7백명이 넘어섰고 이가운데 여름방학
신청자가 70%를 차지할 정돕니다.
이들은, 금융권과 구청등지에서
현장 업무를 돕거나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사회진출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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