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폐드럼 논란

문연철 기자 입력 2002-06-10 12:32:00 수정 2002-06-10 12:32:00 조회수 4

◀ANC▶

새우젓을 담고 운반하는 드럼통 사용량이

연간 8만여드럼에 달합니다.



이가운데 화공약품등의 용기로 썼던 폐드럼도 상당수 끼여있어 유해성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국적인 새우젓 집산지인 신안 지도

송도위판장입니다.



젓새우잡이 성어기인 요즘 하루에도 수백드럼의 새우젓이 쏟아지고있습니다.



재활용 드럼통이 대부분이고 이가운데

화공약품을 담았던 폐드럼통도 일부 끼여있습니다.



문제는 이 폐드럼에 각종 유해성분이

남아있을 수있다는 것입니다.



◀INT▶광주지방식품 의약품청 관계자(전화)

..새우젓등 유해성문제때문에 실태조사중임..



어민들은 드럼통을 새로 제작하는 것이

재활용보다 세배가량 비싸기때문에 기피하고있습니다.



또 비닐안에 새우젓을 담기때문에

전혀 해롭지않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INT▶ 수협 관계자

..용기개량 강구 여의치않다...



(s/u) 새우젓 용기로 사용되는 드럼통이

연간 8만여개에 이릅니다.



일부 폐드럼통이 계속 쓰여지고

유해성 논란이 가시지않는한 새우젓을 사먹는 소비자들의 불안은 계속 될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