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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을 담고 운반하는 드럼통 사용량이
연간 8만여드럼에 달합니다.
이가운데 화공약품등의 용기로 썼던 폐드럼도 상당수 끼여있어 유해성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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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새우젓 집산지인 신안 지도
송도위판장입니다.
젓새우잡이 성어기인 요즘 하루에도 수백드럼의 새우젓이 쏟아지고있습니다.
재활용 드럼통이 대부분이고 이가운데
화공약품을 담았던 폐드럼통도 일부 끼여있습니다.
문제는 이 폐드럼에 각종 유해성분이
남아있을 수있다는 것입니다.
◀INT▶광주지방식품 의약품청 관계자(전화)
..새우젓등 유해성문제때문에 실태조사중임..
어민들은 드럼통을 새로 제작하는 것이
재활용보다 세배가량 비싸기때문에 기피하고있습니다.
또 비닐안에 새우젓을 담기때문에
전혀 해롭지않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INT▶ 수협 관계자
..용기개량 강구 여의치않다...
(s/u) 새우젓 용기로 사용되는 드럼통이
연간 8만여개에 이릅니다.
일부 폐드럼통이 계속 쓰여지고
유해성 논란이 가시지않는한 새우젓을 사먹는 소비자들의 불안은 계속 될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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