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4/1 붉은 곰팡이병 피해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6-17 15:04:00 수정 2002-06-17 15:04:00 조회수 0

◀VCR▶

보리 재배면적의 1/4이

붉은 곰팡이병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수확기 직전

보리에 대해 붉은 곰팡이병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체 재배면적 4만9천 헥타르 가운데

24%인 만2천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영광지역의 경우

4천 4백 헥타르 가운데 86%인 3천 7백 헥타르가

피해를 입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이가운데

농업재해대책법에 의해 지원 대상인

30%이상 피해를 입은 2천 2백여 농가에 대해

14억 5천만원을 지원해주도록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달초 순천과 구례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640 농가에 146헥타르가 피해를 본것으로나타나

복구비와 생계비를 포함해

1억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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