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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스페인의 월드컵 8강전이
오늘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뤄짐에 따라
광주 전역에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나흘째 야영을 하고 있는 열성 축구팬들은
우리 태극전사들의 4강 신화를 기원하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특히 전남도청앞 광장과
상무 시민공원등 7곳에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광적인 응원을 펼쳐지게 됩니다.
광주 250개 초,중,고등학교와 일부 기업,
그리고 백화점까지도 오늘 하루 휴무를 하고
우리팀의 4강 진출을 응원하게 됩니다.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 각국 2천여명의 기자들도
오늘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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