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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월드컵 8강전,

우리나라가 스페인과 한판 대격돌이 벌이죠?

월드컵 열기로 광주가 뜨겁다면서요?



네, 밤이 짧다는 가장 짧다는 어제, 아마도

온 국민이 우리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일궈내길 염원하며 가장 긴밤을 보냈을 겁니다.



혹시나 표를 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아영을 하며 월드컵 경기장앞에 진을 치고 기다렸던 열성 축구팬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샜을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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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강전은 어떤 일정으로 치러지나요?



경기는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립니다.



입장권을 가지신 분은 적어도 2시간전에

일찍 서둘러서 입장을 해 주세요.



자가용 2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니까,

오늘은 홀수 차량은 운행을 자제하고,



경기장에 갈때는 셔틀버스와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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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도심 곳곳에서는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면서요? 주로 어디어디 인가요?



네, 전국에서 몰려든 11만명을 비롯해

50여만명이 거리로 나와 응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도청앞 광장과 상무시민공원 등

광주시내 7곳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연예인도 초청해 체계적인 응원전을 이끌기로 했다.



광주시내 250여개 초중고등학교도

오늘 임시 휴교일로 정하고 응원장에서 체험학습을 하도록 하는 한편



각급 기관과 기업체, 게다가 백화점까지도

휴무하기로 하고 4강 진출을 염원하는

응원열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국내외 외신기자 2천여명이 광주를 찾아와

뜨거운 취재열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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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러질 8강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