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월드컵대회가 끝나는 다음달 2일부터 공사를 재개합니다.
시 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월드컵과 광주비엔날레 등 국제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하철 지상공사를 중지했으나 행사가 모두 마무리돼 7월 2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극락교-송정2교 구간의 우회도로 확.포장 공사를 벌이는 한편
교차로 5곳을 개선하고 버스정류장 2곳을 이설하는 등 서구 마륵동-광산구 옥동 도시철도 2구간 공사 재개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지하철 건설본부는 공사구간의 차량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도로나 다른 노선을 이용하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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