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치러지는
제4대 광주.전남 교육위원선거 출마자들의 공약이 현교육정책을 베끼거나
실현가능성이 적어 헛구호에 그칠 전망입니다.
◀VCR▶
교육위원 후보들의 선거공보를 분석한 결과 공교육 활성화와 교직원 사기진작책 마련,
교육환경 개선등 현 교육정책과 다름없는
공약들로 나타났습니다.
또 사립학교 시설비 전액국고보조와
교육재정 GNP대비 6% 확보 공약등은
교육당국도 해결에 적지 않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일부에서는 선거공보와 소견발표회만으로
후보를 골라내야 하는 현 선거법상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없다며
후보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보완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