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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근무성적 평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인사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지난달 특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고흥군은 지난달 17일
공무원 11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일부 공무원의 근무성적 평정을
임의로 상향 또는 하향 조정하는 방법으로
인사 특혜를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자부는 이에따라
관계 공무원을 문책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신임 단체장에게
부당한 인사를 시정하도록 통보했습니다.
고흥군은
유상철 전 군수가 퇴임을 열흘 정도 앞두고
전체 공무원의 16%를 승진 또는 전보 발령해
물의를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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