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남지역의 화재 발생 건수와
이로 인한 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모두 803건의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또,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모두 45억7천여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 발생건수가 104건이 줄었고
인명피해는 30.4%, 재산피해 32.4%가
각각 감소한 수칩니다.
한편, 화재 원인은 전기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29.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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