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올 상반기 화재사고 크게 감소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09 10:55:00 수정 2002-07-09 10:55:00 조회수 0

올 상반기 전남지역의 화재 발생 건수와

이로 인한 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모두 803건의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또,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모두 45억7천여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 발생건수가 104건이 줄었고

인명피해는 30.4%, 재산피해 32.4%가

각각 감소한 수칩니다.



한편, 화재 원인은 전기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29.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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