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숙식을 해온 고교생들이
표본감시대상 전염병인
A형 간염증세를 보여 격리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함평 모 고등학교 체육선수인
K모 군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A형 간염으로 확인됐고, K군과 함께
집단 급식을 하고 있는 4명도 유사증세를 보여
병원에 격리 입원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집단 숙식자 가운데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코치와 나머지 선수들은 기숙사에 격리시키는 한편
기숙사와 취사장 등에 대한
방역소독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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