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권리이자 의무"-- 이재원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13 18:48:00 수정 2002-06-13 18:48:00 조회수 0

◀ANC▶

이번 6.13 지방선거는

제 3기째를 맞는 지방자치의 일꾼을 뽑는 행삽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살림살이를 맡아서 일할

주민대표를 뽑는 중요한 일인만큼

시민들의 권리이자 의무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이재원 기자



◀END▶



"찍을 사람이 없다"



이번 6.13 지방선거를 맞이하는

많은 유권자들의 푸념과 하소연입니다.



◀INT▶

◀INT▶



특히 월드컵 열기에 밀려

투표율이 위험 수위까지 떨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투표율은

그만큼 유권자들의 표심이 왜곡된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



특히 지방선거는 보다 많은 유권자들에게

정치 참여의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된 제도인만큼 참정권의 행사를

결코 포기해선 안된다는 주장입니다.



물론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냉담한 반응은

지역 편중적인 정당 구조와

대통령 선거에만 쏠리고 있는

과도한 관심에서도 비롯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표 참여가 저조할수록

금품 살포나 조직을 동원할 각종 탈법 선거가

갈수록 기승을 부릴 수 밖에 없어

투표 참여의 중요성이 그만큼 강조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무엇보다 앞으로 4년동안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을 책임지게된다는 점에서 유권자 스스로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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