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감격 흥분(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6-19 01:55:00 수정 2002-06-19 01:55:00 조회수 0

◀ANC▶

한국 축구가 이탈리아를 꺽고

8강 진출을 이루어 내자

거리에서는 밤새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우리 대표팀의 8강전이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며 새벽 늦은 시간까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경기가 끝난지 한참이 지나도

시민들은 자리를 뜰 줄 몰랐습니다.



모두가 졌다고 체념하던 경기가

역전승으로 끝나면서 주체할 수 없는

흥분과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감격적인 8강 진출에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나와

너나 할 것없이 하나가 됐습니다.

◀INT▶



외쳐도 외쳐도 실증나지 않는 응원구호.



이펙트..(대한..민국)...



8강 진출의 쾌거를 축하하는

승리의 축배도 밤새 이어졌습니다.



한마음으로 응원해 얻은 값진 승리라

기쁨도 배가 됐습니다.



◀INT▶

◀INT▶



10만명이 넘게 몰려들어 펼친 길거리 응원.



하지만 시민들은 과격한 행동을 보이지 않고

질서 정연하게 응원에 나섰습니다.



또,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응원도구를

챙기고 쓰레기를 치우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표팀의 8강전이 치러지는 도시답게

질서있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광주대첩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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