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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산물수매에서 1등급 비율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수매된
산물 보리 2만7천 포대 가운데 1등급을 받은 보리는 만 2천 9백 포대로 47%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등급 비율 99%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컸던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농협은
일부 지역에서 보리 수매가 지연돼
예정량 4만 6천 가마의 60%만 수매됨에 따라,
산물 보리 수매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닷새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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