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광주시 결산 R

입력 2002-06-26 15:44:00 수정 2002-06-26 15:44:00 조회수 0

◀ANC▶

민선 2기 광주시정은

현안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광주의 미래를 열어갈 기반을 다진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IMF 세수 감소로

행정수요를 감당해내는데 미흡했던것으로

보입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98년부터 고재유 시장이 이끈

민선 2기 광주시정은

IMF 난국속에 나름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점을 우선 꼽을수 있습니다



지역경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기아 자동차 광주 공장이 안정을 되찾아

생산량이 6만대에서 21만대로 늘고

중소기업의 정상 조업률이 향상됐으며

실업률은 7.9%에서 3.2%로 감소했습니다



광산업 집적단지가 조성되고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활기를 띠는등

광산업을 광주의 대표적 특화산업으로 키워

산업 구조 개편에 단초를 마련한것도

성과에 포함됩니다



공원묘지와 광역 위생 매립장등

혐오시설로 분류되는 필수 공익 시설을 확보한것도 민선 2기의 공적으로

남게 됩니다



◀INT▶



그러나 시대변화에 따른 행정수요를

감당하지 못한 측면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imf로 세수가 부족해지긴 했으나

자주재원을 확보하지 못해

궁핍한 살림을 벗어나지 못하는 바람해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도청 이전에 따른 장기 비젼을

제시하지 못하고

지역 경제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지 못한점은

새로 출범한 민선 3기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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