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 재정력 확충 절실 (R)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7-02 08:58:00 수정 2002-07-02 08:58:00 조회수 0

◀ANC▶

민선 자치 3기는

지역의 열악한 재정력 확충이

가장 절실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체 세원으로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절반 이상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취임하는 단체장들은

으레 일성으로 열악한 재정 확충을 듭니다.



외자와 기업 유치는 빠지지않는 단골 메뉴,



그러나 지난 민선 1,2기

재정 여건은 거의 제자리 수준을 맴돌았습니다.



사회간접자본시설 미비와

부존 자원의 소극적 활용이 대표적인 원인,



때문에

수치상으로 본 재정 자립도는 전국 꼴찌고,



자체 재원으로

인건비도 해결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2개나 됩니다.



(스탠드 업)



민선 2기 의욕적으로 추진한

경영수익사업 발굴도 별 재미를 못 봤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해 50억과 13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사업은 타당성 미비로 적자를 봤고

나머지 사업도

인건비등 경상경비를 빼고나면 남는게 없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지난 2기 SOC 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광산업과 생물산업이 21세기

지역을 이끌 주력 산업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때문에 이제는

이들 산업을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외자와 선도기업 유치가 절실한 때고,

민간 부문과 연계한

다양한 제 3섹터 사업 발굴도 핵심입니다.



여기에다

지방세수의 안정적인 확보와

중앙 재원을 끌어들이는 노력도 병행해야합니다



◀INT▶



경제통과 CEO를 자처하는 신임 시,도 지사,



열악한 지역 재정에

어떤 활력소를 불어넣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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