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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광주전남지역에
산재한 8백여개의 재해위험시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나 예산부족 등으로 땜질식 처방만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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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 재해위험시설 8백여곳 가운데
절반이상이 침수나 붕괴위험등을 안고 있습니다
11개 재해위험지구가 지정돼 있는 광주는
광산 신동교 재가설 공사와 장성천 복구 공사 등을 아직 마무리짓지 못해 대형사고에 노출돼
있습니다
전라남도도 지금까지 7백여개소의
재해취약시설을 점검 정비했으나 예산부족
등으로 근본적인 처방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성군 벌교읍 옹벽과 장성군 장성읍 사방공사 지역,고흥군 봉래면 신금지역 등은 수해피해가 가장 우려되고 있으나 예산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진택건설교통국장)
도내 재해 취약시설을 제대로 정비하려면
연간 2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그렇지만 재원은 국고 6백억원과 자치단체
부담 4백억원 등 천억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대책이 이뤄지지 못하고
매년 땜질식 처방만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장마철을 앞두고
단체장이 바뀐곳을 중심으로 수해대책이 소홀해질 가능성마져 커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철저한 사전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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