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남 여수, 광양, 고흥 등 동부지역은 해난사고 건수가 늘었으나
피해액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해양찰서에 따르면 관내 3개 시.군 해역의 사고 선박 및 인명피해는 31척에 사망 3명, 실종 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선박은 8척, 인명피해는 6명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재산피해액은 3억255만원으로 지난해 74억5천만원의 4%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재산피해가 많았던 것은 여수-거문도 쾌속 여객선 데모크러시 3호의 화재로 70억원의 피해를 냈기 때문입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운항 부주의 , 정비불량, 무리한 항해등으로 모두 안전불감증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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