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비엔날레 프로젝트2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이산의 아픔을 작품으로 승화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의 일부를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ＶＣＲ▶



미국 주류사회에서 빗겨난 이민자들의

사회를 뜻하는 스트립몰이,

광주 비엔날레 5전시장에 작품으로 자리 했습니다.



효과 3초



전시공간 안벽에는 거리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비디오작품이

설치되고 밖에는 정적인 회화작품이 내걸렸습니다.



비디오화면의 움직임과 회화작품의 정지된 모습이 대조적인 상황으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민자들이 느끼는 복잡한

심리상태와 그들이 추구하는 세상의 진실을

작품에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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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홍석씨의 작품 <문>은,

재일 한국인의 남북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았습니다.



한반도의 역사를 4단계의 쌓아올린 탑으로

구성했습니다.



각층들은 일제 시대와 한국전쟁 남북분단상황, 맨 아래층의 열린문은, 남북통일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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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과 거울을 사용해 전시장을

시원스럽게 장식하고 있는 리나 김의 작품입니다.



공간벽에 장식된 수많은 거울들이 서로간에

반사작용을 일으키면서 또다른 형태의

작품을 탄생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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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인 작가 김영숙씨의 작품

교차점은, 황색을 사용해 재일한국인의 존재를

슬픔과 밝음의 이중적인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현상을 응시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친밀한 표현매체인

그림을 통해 다가서고 있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