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전남> 개표 결과 분석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6-14 11:16:00 수정 2002-06-14 11:16:00 조회수 0

이번 선거 결과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6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기초 단체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한 석이 줄어든 것입니다.



민주당의 득표율은

평균 80 퍼센트 대에서 60 퍼센트로 떨어져

민주당에 대한 절대적 지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화순의 임호경, 나주의 신정훈,

담양의 최형식 당선자들은

모두 도청 이전에 반대해온 도의원 출신들로

이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장성의 김흥식 당선자와

영광의 김봉열 당선자는 3선에 성공했으며

무소속 불패 신화를 이어온 주승용 여수시장은 예상밖으로 낙선했습니다.



이에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남에서 지역주의가 고착돼

동서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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