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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TWB,
즉 자동차용 첨단소재 강판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말 본격 생산될 자동차용 신소재는
차체 경량화와 공정단축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포스코 광양제철소 서측공장부지,
연간 170만장 생산규모의 TWP,
즉 자동차용 신소재 강판공장이 착공됐습니다.
TWP는 두께와 재질이 다른 강판을
적절한 크기로 절단한 뒤 레이저로 용접해
원하는 형태의 부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신소재 강판입니다.
(STAND-UP)
TWP를 사용해 자동차를 만들 경우
차체가 경량화되고 공정이 단축돼
원가절감 효과가 크다는 게
자동차업계의 분석입니다.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기존 자동차강판 보다 무게 10%,
원가를 20% 줄일 수 있는 TWP 강판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어
꾸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설될 TWP공장은
최소인원으로 공장을 운영하고
품질안정을 위해 전 설비가 자동화됩니다.
◀INT▶
신소재강판의 품질향상을 위해
제철소내 자동차강재 연구센터의
기술지원을 받게 될 이번 TWP소재 사업은
자동차강판 전문생산공장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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