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후 사회통합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7-04 15:21:00 수정 2002-07-04 15:21:00 조회수 4

◀ANC▶

월드컵은 끝났지만

온 국민이 하나 됐던 벅찬 감동은 여전합니다.



이같은 열기를

사회 통합과 발전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월드컵이 열린 지난 한달

붉은 응원의 물결과 함성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면서,온 국민은

지금껏 맛보지 못한 일체감에 빠져들었습니다.



강요되지 않은

자발적인 참여속에서 우리 자신도 놀란정도로

잠자고 있던 역동성이 분출됐습니다.



이같은 국민적인 에너지가

월드컵 이후에도 사회 통합과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표출된

국민적인 열망속에는 분명,변화와 개혁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게 중론입니다.

◀INT▶

가장 큰 몫은

정치.경제등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입니다.



자기 반성과 변화의 노력 없이

원칙을 수시로 바꿔왔던

과거 행태를 되풀이 하는 한

사회 통합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INT▶

혈연.학연.지연.권위주의를 타파한

히딩크식 대표팀 운영에서도 우리 사회의 고질병을 치유하는 해법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월드컵은 단순한 축구 경기만이 아닌

우리 사회의 변화와 개혁,

국민 통합과 국가 경쟁력을 생각케 하는

의미있는 축제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