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버스 파문 장기화

입력 2002-07-05 17:50:00 수정 2002-07-05 17:50:00 조회수 0

중형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노조원 인정을 둘러싼 파문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지방 노동위원회에

의결 연기 요청에 관한 공문을 보내

중형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노조원 인정과

관련된 최종 판단을

오는 18일까지 미뤄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로써 노동위의 심판위원회를 통해 내려질

최종 판단이 연기돼

중형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노조원 인정을

둘러싼 파문이 장기화될 상황입니다



한편 시내버스 사업자측은

중형버스 운전기사가 노조원으로 인정되면

중형버스 2백 47대의 면허를 반납한다는

입장이고

노조측은 중형버스 운전기사가

대형버스와 같은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으면

광주시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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