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무연고 분묘 이장 서둘러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7-07 09:12:00 수정 2002-07-07 09:12:00 조회수 0

5.18 묘지의 국립묘지 승격을 앞두고

광주시가 무연고 분묘의 이장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망월동 구묘지에 안장돼 있는

5.18 무연고 열사 분묘 8기를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모두 5.18묘지 4묘역으로 이장할 예정입니다.



구묘역에 남아 있는 무연고 묘지 8기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발굴작업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분묘들로

신원이 확인된 3기는 지난달 5.18 묘지로

이장됐었습니다.



5.18 묘지에 안장된 분묘의 관리는

오는 27일 국립묘지 승격과 함께

국가 보훈처로 이관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