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선거가 나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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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는
오늘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민주당 화순지구당 간부 52살 박 모씨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무소속 후보 50살 임 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4월
당시 민주당 화순 군수 후보로 나선
임씨를 도와 달라며
선거운동원 7명에게 6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돌린 혐의며,임씨는
이를 전달토록 지시한 혐의입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도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이 모 후보의 부인으로부터
천여만원을 받아 선거운동원들에게 건네 혐의로 46살 이 모씨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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