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월드컵 박람회 유치 미비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6-11 10:30:00 수정 2002-06-11 10:30:00 조회수 0

◀VCR▶

월드컵 기간동안에

세계 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당초 월드컵이 열리는 이달 한달동안

60여개 회원국 대표를 초청해

개최 후보지 여수를 알릴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원국 대표들이 짧은 일정으로

대부분 개막식만 보고돌아간데다, 외교통상부도

선거로 어수선한 여수를 잘못 보여줄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이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여수를 방문한 회원국 대표는 한명도 없는 등

월드컵을 박람회 유치에 호기로 이용한다는

당초 계획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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