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내일 실시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시도 지사와 기초 단체장 등

474명의 일꾼을 선출하게 됩니다.



박수인 기자



◀ＥＮＤ▶



지난 16일동안 계속된 선거운동이

오늘 자정으로 종료됩니다.



제 3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는 이제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투표는 내일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와 전남

1320개 투표소 별로 실시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시도 지사와 시군구 단체장 27명,

그리고 시도의원 70명과 기초의원 375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모두 천2백27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지방선거는 평균 2.5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지난 98년 지방선거때는

광주와 전남 8개 단체장 선거에

단독 후보가 출마했었지만 이번에는

광산구청장 선거만이 무경합으로 치러집니다.



투표 없이 단독 후보가 당선되는

지방의원 선거구도 지난 2회때의

69곳에서 40곳으로 줄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는

광역의회 비례대표 의원도

유권자의 정당선호투표에 의해 선출됩니다.



개표는 투표함의 1/3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시작돼

종전 2/3가 도착하는 시점보다 빨라집니다.



또한 단체장 개표에 자동 개표기가 도입돼

밤 9시 쯤이면 첫 당선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10시를 전후해서는 시도 지사 당선자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